"항상 책임을 져야 하는 게 프로다" SSG 선발 키맨 문승원 [IS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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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책임을 져야 하는 게 프로다" SSG 선발 키맨 문승원 [IS 인터뷰]

"항상 책임을 져야 하는 게 프로다." 선발 복귀를 준비 중인 오른손 투수 문승원(36·SSG 랜더스)의 굳은 각오이다.

5년 만에 풀타임 선발에 도전하는 그는 "(보직에 대해) 따로 요청을 드린 건 없다.그럴 위치에 있는 선수가 아니다"며 "구단에서 그리고 감독님께서 선발을 다시 하라고 하셨다.잘 준비해서 좋은 결과만 내면 될 거 같다"라고 말했다.

문승원은 "마음가짐은 똑같다.프로이기 때문에 나이가 어리든 많든 (자기가 하는 일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한다.무거운 책임을 갖고 있다"며 "작년보다 더 좋아진 모습을 보이고 싶다.뭐라도 더 좋은 기록을 하나라도 냈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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