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방어권을 보장하라는 내용의 안건 상정을 앞둔 국가인권위원회에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몰려들어 회의장으로 가는 길목 등을 점거했다.
이 안건은 지난달 13일 제1차 전원위에 상정될 예정이었으나 시민단체와 야권의 격렬한 반발 속에 회의가 무산됐다.
같은 달 20일에는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인권위 앞 집회를 예고하는 등 소요 가능성이 제기돼 회의가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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