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안동 병산서원에 못질을 한 KBS 드라마팀이 검찰에 넘겨졌다.
10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경북 안동경찰서는 문화유산보존 및 활용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KBS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 드라마 현장 소품팀 관계자 3명을 대구지방검찰청 안동지청에 송치했다.
관계자는 "KBS드라마 현장 소품팀 팀장과 직원 등 총 3명으로부터 병산서원 훼손 혐의를 확인했다.이들을 최근 검찰에 송치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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