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설제 관리소홀·염수장치 고장…경남도, 12개 시군에 시정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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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설제 관리소홀·염수장치 고장…경남도, 12개 시군에 시정조치

경남도는 겨울철 도로 안전을 위해 18개 전 시·군을 대상으로 안전감찰을 한 결과 12개 시·군에 시정조치를 내렸다고 10일 밝혔다.

창원의 경우 제설장비 및 제설제 관리 소홀, 자동 염수분사장치 고장 등이 개선해야 할 사항으로 지적됐다.

도 관계자는 "겨울철 도로결빙 등으로 인한 사고가 전국적으로 많다 보니 예방 차원에서 안전감찰을 시행했다"며 "안전감찰 이후 통상 60일 이내 시정조치 결과를 통보받기로 돼 있는데, 겨울철 한파가 이어지는 만큼 최대한 이른 시일 안에 조치해서 통보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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