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세계랭킹 1위에게 주어지는 '황금 헬멧'의 주인공이 끝내 아쉬움의 눈물을 쏟았다.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결승에서 마지막 주자로 나섰던 대표팀 막내 김길리(성남시청)가 결승선 직전 넘어지면서 메달 획득에 실패한 뒤, 동료들에 대한 미안함을 감추지 못했다.
인터뷰 시도 네 번 만에 간신히 마음을 추스른 김길리는 "저를 믿고 맡겨준 언니들에게 너무 미안한 마음이 크다"면서 "계주가 마지막 경기였다.언니들과 함께 시상대 높은 곳에 오르고 싶었는데 넘어지는 바람에 같이 기쁨을 나누지 못해 아쉬움이 크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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