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적 제260호이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병산서원 만대루를 훼손한 KBS 드라마 소품 팀 관계자들이 검찰에 넘겨졌다.
이 같은 문화재 훼손 사실은 현장을 목격한 관람객이 안동시에 신고를 접수하며 드러났다.
안동시는 병산서원에서 촬영된 방송분에 대한 폐기를 지난달 6일 요청했고 이를 받아들인 KBS는 해당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 촬영분은 사용하지 않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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