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트럼프 '비핵화' 언급에 반발? "핵무력 더욱 고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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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트럼프 '비핵화' 언급에 반발? "핵무력 더욱 고도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재집권 후 처음으로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는 확고한 약속"이라는 입장을 확인한 가운데, 그 직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핵 역량을 포함한 모든 억제력을 가속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일련의 새로운 계획사업들"을 언급하며 "핵무력 고도화 방침을 재천명했다"고 북한 관영매체가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 국무위원장은 국방성 방문 연설에서 우크라이나 전쟁과 가자 전쟁, 시리아 내전 등 지구·지역적 정세 변화를 언급하며 "그 어떤 가변적인 안전형세에도 주동적으로 대처할수 있도록 공화국 무력의 임전대응 태세를 더욱 고도화(하라)"고 지시했다고 북한 관영매체들은 전했다.

김 위원장은 이와 관련 "힘의 우위를 숭상하는 자들에게는 오직 그들만이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말해주는 것이 정답"이라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지역정세의 불필요한 긴장 격화를 바라지 않지만, 새 전쟁 발발을 막고 조선반도 지역의 평화안전을 담보하려는 지향으로 지역의 군사적 균형 보장을 위한 지속적인 대응책을 강구할 것"이라고 했다."핵역량을 포함한 억제력 강화를 위한 새로운 사업", "핵무력 고도화" 등의 언급은 이 과정에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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