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청이 최근 홈페이지에 공개한 '2023년 국가유산 재난 발생 통계 및 사례 편람'으로 '제주 성읍마을' 등 재난 피해가 반복되는 국가유산 목록이 제시됐다.
화재 피해가 많은 국가유산 10대 목록은 '안동 하회마을' 5건, '제주 성읍마을' 5건 등 순이었다.
이번 보고서는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해 국가유산 재난 피해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건축문화유산만이 아니라 동산문화유산, 자연유산 등에도 매년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이러한 재난 피해를 최소화해 지속적인 국가유산의 보존 관리를 위해서는 재난 피해 이력과 함께 통계 자료 구축, 사례 분석 등을 수행하면서 취약한 지역 및 국가유산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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