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전남 여수시 한 장례식장에서 만난 제22서경호 침몰 사고 사망자 A씨의 동네 지기 B씨는 황망한 소식이 믿기지 않는다는 듯 주먹으로 가슴팍을 내리쳤다.
제22서경호 출항 전날인 지난 7일 B씨는 부산에서 열린 지인들과 모임에 참석해 오랜만에 A씨를 봤다며 그를 여전히 넉살 좋은 사람으로 기억했다.
이날 오전 사고 소식을 접해 대부분 부산 등지에서 출발해 모였고, 놀란 가슴을 진정하거나 가족 잃은 슬픔을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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