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분기까지 누적기준으로 코리아써키트의 연결 당기순손실은 144억원이었지만 4분기에만 1000억원 넘는 순손실이 발생하면서 연간 기준으로 사상 최악의 실적을 기록했다.
회사가 구체적으로 어떤 유형자산에서 손상차손이 발생했다고 밝히지 않았지만, 지난해 4분기에 특정 사업장의 유형자산에서 심각한 대규모 가치 하락이 있었던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영풍의 석포제련소가 가동률 하락에 따른 생산 위축으로 실적이 악화된 점을 고려하면 코리아써키트의 1200억원이 넘는 순손실은 영풍뿐 아니라 장씨 일가 입장에서도 뼈아플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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