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업체들, 연초부터 의약품 가격 인상…제반경비 지속 상승 등 원인
광동제약은 비타민제인 비타500 100㎖ 가격을 1,100원, 180㎖ 가격을 1,700원으로 100원씩 인상했다.
3월부터 동성제약 정로환의 경우 10%, GC녹십자 소염진통제 탁센은 16% 인상한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이번 가격인상은 그동안 고객의 부담을 감안하여 공급가격 인상을 최대한 억제해 왔지만, 원부자재와 제조경비 등 제반경비의 지속된 상승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결정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제품의 품질개선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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