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왕’ 최민정, 1000m 우승→3관왕+AG 전 종목 금메달…김길리는 은메달 [하얼빈 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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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 최민정, 1000m 우승→3관왕+AG 전 종목 금메달…김길리는 은메달 [하얼빈 AG]

‘여왕’ 최민정(27·성남시청)이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AG) 1000m 결승에서 우승했다.

이번 대회 3관왕이자, AG 전 종목 금메달이라는 커리어가 완성된 순간이다.

최민정은 9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하얼빈 동계 AG 쇼트트랙 여자 1000m 결승에서 1분29초637을 기록,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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