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0년 중국으로 귀화한 뒤 현재 열리고 있는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 오성홍기를 가슴에 단 채 출전, 금메달까지 거머쥔 남자 쇼트트랙 린샤오쥔(임효준)이 개인전 마지막 종목에서 페널티를 받아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500m 결승 레이스에서 박지원이 결승선을 두 바퀴 남기고 직선 주로에서 절묘하게 인코스를 노려 앞서 달리던 린샤오쥔과 쑨룽을 한꺼번에 제치고 선두로 올라섰으나 곧바로 곡선주로에서 린샤오쥔이 속도를 올렸고, 뒤따르던 쑨룽이 오른손으로 린샤오쥔의 엉덩이를 민 것 같은 장면이 나타났기 때문이다.
한국은 린샤오쥔이 빠진 가운데 박지원과 준결승 B조 장성우가 결승에 올라 우승을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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