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돗물 혜택 못보는 광주 자연마을 11곳 한파에 지하수도 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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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돗물 혜택 못보는 광주 자연마을 11곳 한파에 지하수도 얼어

광주 지역에 수돗물이 공급되지 않아 주민들이 불편을 겪는 마을 11곳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을 주민들은 자체 저장 시설을 만들고 지하수나 하천물을 이용하고 있는데, 추위에 시설이 얼어붙어 물을 사용하지 못하는 등 불편을 겪고 있다.

9일 광주시에 따르면 상수도가 연결되지 않아 관정, 물탱크 등 자체 저장 시설을 이용 중인 마을이 11곳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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