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0년 귀화, 한국의 올림픽 영웅에서 중국 쇼트트랙의 도전자로 변신한 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이 뜻하기 않게 한국 선수들의 '병역 브로커'가 됐다.
린샤오쥔의 실수는 한국 대표팀 입장에선 금메달과 함께 대표 선수들의 병역 특례까지 한꺼번이 밀려드는 결과를 낳았다.
그는 지난해 3월 네덜란드 로테르담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500m 우승을 차지하는 등 3관왕에 오르면서 '중국 선수 린샤오쥔'으로 화려하게 부활했다 린샤오쥔 입장에선 이번 시즌 초반 어깨 부상으로 재활에 전념했고, 8일 앞서 열린 두 종목에서 우승하지 못한 터라 더욱 극적인 하루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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