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류업계, 늑장 한파·폭설 반갑다…백화점서 패딩판매 '날개'
올해 1∼2월 폭설을 동반한 한파가 닥치면서 뒤늦게 외투 판매가 급증해 유통·의류업계가 모처럼 웃고 있다.
LF[093050]가 전개하는 스포츠 브랜드 리복은 지난달 점퍼·아우터 매출이 작년 같은 달보다 50% 이상 늘었다고 밝혔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여성복 브랜드 르베이지에서 지난달부터 지난 4일까지 패딩 매출은 50% 이상 증가했고 구호플러스의 겨울 아우터 매출은 30% 이상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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