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남부 삼성전자 공장서 노동자 500명 농성 재돌입···직원 징계에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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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남부 삼성전자 공장서 노동자 500명 농성 재돌입···직원 징계에 반발

지난해 파업을 벌였던 인도 남부 삼성전자 공장 노동자들이 다시 농성에 돌입했다.

8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인도 남부 타밀나두주 첸나이 인근 삼성전자 스리페룸부두르 가전공장 노동자 약 500명이 3명의 직원이 징계 받은 것에 대해 항의하고 있다.

농성이 벌어지고 있는 해당 공장은 냉장고와 세탁기 등을 생산하는 곳으로 약 1800명의 직원이 근무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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