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핵화 배제한 北 vs 재확인한 트럼프…협상 대비 기싸움 팽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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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핵화 배제한 北 vs 재확인한 트럼프…협상 대비 기싸움 팽팽

비핵화 협상을 철저히 외면하는 북한을 향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완전한 북한 비핵화 의지를 공식 천명하면서 북미가 팽팽한 기싸움을 벌이는 양상이다.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부르며 정상외교 뜻을 적극적으로 표명한 트럼프 대통령이 완전한 비핵화 원칙을 확인함에 따라 북한이 보일 반응이 주목된다.

트럼프 대통령도 북한이 비핵화만을 전제로 상정했던 과거 방식을 수용하지 않으리라는 점을 알기에 비핵화를 일단 북미협상 출발점으로 내세워 협상 레버리지를 확보하는 차원일 가능성도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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