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는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인천지역본부 중구지부'에서 관내 연탄 사용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96만 원 상당 기부금품을 기탁했다고 7일 밝혔다.
기부금품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인천지역본부 중구지부가 영종도 통행료 소송에서 승소함에 따라, 소송에 참가한 원고인단 153명의 기부 의사를 모아 소송비용 일부 금액을 취약계층을 돕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송민주 중구지부장은 "통행료 소송 승소 판결로 중구청 직원들의 사기 증진과 더불어, 나눔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작지만 따뜻한 손길이 닿아 에너지 취약계층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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