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 국제기구 직원의 복귀가 계속 지연되는 상황에서 유엔이 지난해 북한에 필수 백신 총 710만 회분을 전달했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8일 보도했다.
VOA에 따르면 유엔아동기금(UNICEF·유니세프)은 전날 발표한 작년 '동아시아 태평양 지역 인도주의 상황' 보고서에서 북한과 관련한 지원 활동 중 가장 중요한 성과로 백신 전달을 꼽으며 북한에 필수 백신 710만 회분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또, 영양 프로그램으로 아동 1만7천133명을 지원해 북한의 심각한 영양실조 문제 대응에 도움을 줬다고 보고서는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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