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미국 백악관에서 개최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첫 정상회담에서 관세와 방위비 관련 '청구서'를 내밀며 압박에 나섰고 이시바 총리는 대규모 투자와 방위비 증액 등으로 화답했다.
이시바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부과와 방위비 증액 압박 수위를 낮추기 위한 유화 카드로 대미 투자 확대와 에너지 수입을 공언했다.
그는 회견에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미국 투자액을 1조 달러(약 1천456조원)까지 늘리겠다고 말했다면서 "트럼프 대통령 취임을 계기로 일본 기업의 대미 투자 기운이 강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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