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스라엘에 10조원대 무기 선물…의회 심사 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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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스라엘에 10조원대 무기 선물…의회 심사 우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 백악관에 방문한 외국 정상인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에게 74억 달러(약 10조8천억 원) 상당의 무기 선물을 안겼다.

7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미국 국무부는 의회에 이스라엘에 대한 무기 판매 계획을 통보했다.

앞서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달 전임 조 바이든 행정부가 하마스에 대한 이스라엘의 군사 작전 방식에 대한 우려 탓에 보류한 2천 파운드 폭탄의 이스라엘 인도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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