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영, "진짜 악마"지만 "직접 가해자"는 아냐…故오요안나 유족 입장 [종합]

고(故) 오요안나 직장 내 괴롭힘 가해자로 지목된 김가영 기상 캐스터가 방송계에서 사실상 퇴출 수순을 밟고 있는 가운데, 유족 측이 김가영에 대해 언급해 이목을 모았다.

또한 라디오에서 하차하고, 파주시 홍보대사에서 해촉되며 방송계 퇴출 수순을 밟고 있는 김가영에 대해서는 "김가영 씨는 현재까지 드러난 자료에 따르면 직접 가해자가 아니"라며 "유족들은 방관자에 불과한 사람이 주된 가해자로 오해받는 상황을 우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유족 측은 "진짜 악마는 이현승, 김가영"이라며 가해자의 실명을 밝혔으나, 직접 가해자는 아니며, 이들이 진심어린 사과를 하고 진실을 함께하길 희망한다는 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