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소수면 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유하상)가 7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풍년기원제를 열고 면민의 안녕과 풍년 농사를 기원했다.
올해로 18회째를 맞은 이 행사는 매년 많은 주민들이 모여 오곡이 풍성하고 가축이 건강하게 자라는 한 해를 염원하며 제례를 진행하는 것이다.
한편 이날 행사는 면사무소 광장에서 많은 주민들과 함께 진행예정이었지만 폭설로 인해 주민화합 윷놀이 등의 부대 행사를 취소하고 안창균 면장을 비롯한 협의회 임원과 이장들만이 참여해 제례만 간소하게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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