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중국 하얼빈 국제 컨벤션 전시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개회식엔 '눈과 얼음의 도시' 하얼빈의 특색이 화려하게 담겼다.
개회식 시작 1시간 전부터 각종 사전 공연이 이어졌고, 장내 아나운서가 관중의 힘찬 구호와 호응을 유도하며 분위기를 한껏 끌어 올렸다.
이어 하얼빈 빙설 축제가 열리는 빙설대세계 단지에 설치된 성화대가 중국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들이 봉송한 성화로 화려하게 타오르면서 개회식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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