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의 수장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리버풀 원정에서 참패해 잉글랜드 카라바오컵(리그컵) 결승 진출에 실패한 뒤 토트넘만의 경기를 하지 못했다며 고개를 떨궜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지휘하는 토트넘은 7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2024-2025 카라바오컵 준결승 2차전에서 현 프리미어리그(PL) 선두 리버풀에 0-4로 참패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공을 가지고 있든 있지 않든 우리는 경기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다"면서 "리버풀이 꽤 이른 시간 주도권을 잡도록 내버려 뒀고, 그로 인해 우리가 경기하기 어려웠다"고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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