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우원식 국회의장을 만나 올해 10월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참석을 시사했다.
시 주석은 올해 한국에서, 내년에는 중국에서 APEC 정상회담이 잇달아 개최되는 상황을 언급하며 "(중국) 국가주석이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것이 관례인 만큼 관련 부처와 논의하고 있으며 진지하게 참석하는 것을 고려 중이다"라고 말했다고 국회의장실이 밝혔다.
우 의장은 "우리 독립운동의 주 무대인 중국 내 독립유적지 보존과 안중근 의사 유해발굴, 송환에도 진전이 있기를 바란다"고 말하고, 양국 간 문화교류에 대해서도 "한국에서는 중국의 영화·드라마·게임 등 문화 콘텐츠를 자유롭게 누리고 있는데, 중국에서는 한국 관련 문화 콘텐츠를 찾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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