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의 꿈, 아시아의 사랑(Dream of Winter, Love among Asia)’을 슬로건으로 내건 아시아인의 겨울 스포츠 축제 ‘제9회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이 화려한 막을 올리고 열전 8일에 돌입했다.
8년 만에 개최된 동계아시안게임은 7일 오후 9시(한국시간)부터 중국 하얼빈의 국제 컨벤션 전시 스포츠센터에서 개회식을 가졌다.
샤샤오란 감독이 총연출을 맡아 열린 이날 개회식은 겨울 스포츠의 특성과 중국·하얼빈 고유의 문화, 아시아의 우정과 화합 등을 다채롭게 표현한 화려한 무대로 장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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