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가 50억 달러(약 7조2천억원) 규모의 연방 고속도로 전기차 충전소 건설 지원 사업을 중단했다.
6일(현지시간) 일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미 연방도로청(FHWA)은 이날 각 주 정부의 교통정책 담당자들에게 "교통부가 올봄 새로운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기 전까지 바이든 정부의 '충전 인프라 확대 보조금'(NEVI) 프로그램을 중단한다"는 내용의 공문을 발송했다.
이번 조치는 트럼프 대통령이 당선 이후부터 줄곧 강조해 온 '전기차 우대 정책 지우기'의 연장선상에 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