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고지도자가 한국 국회의장을 만난 것은 지난 2014년 12월 시 주석이 베이징에서 정의화 당시 국회의장을 접견한 이후 처음이다.
이날 시 주석은 우 의장에게 "한중 관계 안정성 유지를 희망한다"는 뜻을 전했다고 국회의장실은 전했다.
아울러 시 주석은 우 의장이 올해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방한해 달라고 요청하자 "APEC 정상회의에 중국 국가주석이 참석하는 것이 관례"라며 "관련 부처와 참석을 진지하게 고려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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