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관련해 고려아연은 "영풍 주식의 가치가 전혀 쓸모가 없다는 주장을 내놓은 것"이라며 "이런 주장은 MBK·영풍 측 스스로 영풍이 시장과 투자자들로부터 제대로된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인정한 셈"이라고 비판했다.
SMC는 지난해 4분기(10~12월) 대보수를 진행했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MBK·영풍 측은 비판을 위한 비판에 급급하며 SMC가 영풍 지분을 취득한 것에 대해 어떠한 재무적 효과를 기대할 수 없는 것처럼 호도하고 있다"며 "SMC는 MBK·영풍 측의 적대적 M&A가 성공할 경우 정기적인 설비보수조차 하지 못할 뿐 아니라 신사업 계획 지연 등으로 미래 성장이 크게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 하에 주체적으로 영풍 주식을 매입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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