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엘시티(LCT) 시행사 실소유주의 아들이 30억원대 사기 혐의로 법의 심판대에 섰다.
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2020년 6월, 자신에게 엘시티 분양 대행권이 있는 것처럼 피해자를 속여 32억원을 차용한 후 이를 변제하지 않은 혐의를 받았다.
한편, 이씨의 아버지인 이영복 회장은 엘시티 시행사 운영 과정에서 회삿돈 횡령과 정관계 로비 혐의로 2016년 구속기소되어 대법원에서 징역 6년을 확정받고 2022년 출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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