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T 실소유주 아들, 32억 사기로 징역형 집행유예 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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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T 실소유주 아들, 32억 사기로 징역형 집행유예 4년...

부산 엘시티(LCT) 시행사 실소유주의 아들이 30억원대 사기 혐의로 법의 심판대에 섰다.

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2020년 6월, 자신에게 엘시티 분양 대행권이 있는 것처럼 피해자를 속여 32억원을 차용한 후 이를 변제하지 않은 혐의를 받았다.

한편, 이씨의 아버지인 이영복 회장은 엘시티 시행사 운영 과정에서 회삿돈 횡령과 정관계 로비 혐의로 2016년 구속기소되어 대법원에서 징역 6년을 확정받고 2022년 출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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