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란 속 ‘필리핀 가사관리사 시범사업’...민간 중심 전환에 요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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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란 속 ‘필리핀 가사관리사 시범사업’...민간 중심 전환에 요금↑

서울시 관계자는 “시범사업 기간이 3월부로 종료되면서 민간 업체를 중심으로 해당 사업을 추진하게 되는 것”이라며 “시범 사업 기간에 제공됐던 지원 없이 우리 사회에서 외국인 가사관리사에 대한 수요와 공급이 얼마나 이뤄지느냐를 살펴보기 위한 과정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이번 시범사업이 3월부터 민간 자율 운영으로 전환되면서 가사관리사 운영 업체 측은 이용자들에게 요금 인상을 통보했다.

필리핀 가사관리사 시범사업 이용자들은 문자 공지를 통해 “시범사업 기간 중 정부의 운영비 및 관리비 등 지원으로 운영됐으나 오는 3월 이후 자율 운영으로 전환됨에 따라 이용 요금이 다소 인상된다”는 소식을 전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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