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안에 건조·강풍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가 대형 산림화재 대응을 위해 영서권 소방력을 영동권으로 배치했다고 7일 밝혔다.
도 소방본부는 기상특보가 해제될 때까지 동해안 6개 시·군에 영서권 소방력 차량 13대와 인력 26명을 분산 배치한다.
김승룡 도 소방본부장은 "동해안 지역에 지속해 건조한 기후가 이어지고 강풍의 영향으로 작은 불씨가 대형 산림화재로 확대될 위험이 크다"며 "기상특보 발효 시 영서권 소방력을 선제적으로 이동 배치해 산림화재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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