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기 집권 후 처음으로 이란 상대 제재에 나섰지만, 그간 '최대 압박'을 예고해 온 것과 달리 저강도의 '경고 사격'에 그쳤다는 평가가 나온다.
블룸버그통신은 미국 재무부의 첫 이란 제재가 실질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대상은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한 척과 아프라막스급 원유운반선 두 척에 불과하다고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원유 중개회사 오일 브로커리지의 해운 전문가 팅쥔제는 "이번 제재는 오히려 이란의 원유 수출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던 조 바이든 행정부의 최근 수년간의 제재와 유사한 정도"라며 "경고 사격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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