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아나느냐 쫓느냐, 2위 현대건설-3위 정관장 빅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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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아나느냐 쫓느냐, 2위 현대건설-3위 정관장 빅매치

프로배구 여자부 2위 현대건설과 3위 정관장이 물러설 수 없는 한판 대결을 벌인다.

현대건설이 6일 현재 17승 8패 승점 53으로, 선두 흥국생명(21승 5패⋅승점 61)에 이은 2위다.

고희진 정관장 감독은 지난 2일 흥국생명전 패배 후 "정규시즌 우승 경쟁이 조금 힘들어졌다"라면서 "또 상황이 어떻게 변할지 모른다.매 경기 최선을 다하면 좋은 기회가 오지 않을까 싶다.다음 현대건설과 경기를 잘해야죠"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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