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AI 3강 뒷받침···韓 최대 'AI컴퓨팅 센터' 2027년 뜬다

"인공지능(AI) 분야에서 인프라 투자와 새로운 혁신으로의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은 한층 더 치열해지고 있습니다.국가 AI컴퓨팅 센터의 성공은 국가 AI 경쟁력을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송상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은 7일 오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사업설명회 도중 '국가 AI컴퓨팅 센터' 구축 필요성을 이렇게 설명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9월 대통령 직속 국가AI위원회에서 AI컴퓨팅 센터 구축 계획을 처음 밝혔다.

국가 AI컴퓨팅 센터 구축 사업에 선정된 민간 참여자는 제품 출시·수급 동향 등을 고려해 초기에는 첨단 GPU를 우선 구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