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견례서 소리내 기도한 예비시모… 무교 며느리 '파혼 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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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견례서 소리내 기도한 예비시모… 무교 며느리 '파혼 결심'

미리 무교라고 설명했음에도 상견례 자리에서 소리 내 1분 동안 기도한 예비 시어머니 때문에 파혼을 고민 중이라는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이어 "남자친구는 교회에 다니지 않고 앞으로도 다닐 마음이 없다.만약 결혼할 때 시부모님이 저한테 종교 강요를 해도 막아주겠다고 약속해서 결혼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끝으로 A씨는 "무교라고 말했는데 상견례 자리에서 소리 내어 기도하는 분과 가족이 되고 싶지 않다"며 "저희 가족을 완전히 무시한 기분이고 남자친구가 막아주려 해도 모르쇠로 일관하며 믿음을 강요하실 모습이 뻔히 보이는 것 같다"고 파혼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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