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동설한 속 도로변에 묶여 음식물 쓰레기 먹으며 살던 차코 [함께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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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동설한 속 도로변에 묶여 음식물 쓰레기 먹으며 살던 차코 [함께할개]

영하의 날씨에 바깥에 묶여 음식물 쓰레기를 먹으며 살다가 구조된 강아지가 평생 가족을 찾고 있다.

보호자로 보이는 가족들이 비닐하우스 옆에서 식사 중이었던 것을 본 제보자는 허락을 받고 물과 사료로 아이의 텅 빈 밥그릇을 채워줬다.

이후 제보자는 지난 2일 다시 한번 아이가 있는 곳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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