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지난해 소셜미디어(SNS)를 활용한 투자 사기 피해액이 전년 대비 3.1배로 늘어난 약 871억엔(약 8천300억원)으로 추산됐다고 요미우리신문이 7일 보도했다.
일본 경찰청이 전날 공개한 작년 범죄 통계에 따르면 SNS를 활용한 투자 사기 발생 건수도 6천380건으로, 전년의 2.8배로 급증했다.
또 연애 감정과 친밀감을 이용해 금품을 가로채는 이른바 '로맨스 사기' 사건 발생 건수와 피해액은 3천784건과 약 397억엔(약 3천790억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2배가량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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