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트로트 4대 천왕으로 불린 가수 송대관이 7일 오전 별세했다.
가요계에 따르면 송대관은 전날 컨디션 난조를 호소해 서울대병원 응급실을 찾았고, 치료 도중 이날 오전 심장마비로 갑작스레 숨을 거뒀다.
송대관은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MBC '10대 최고 가수왕', KBS '가요대상' 성인 부문 최고가수상 등 유수의 상을 받았고, 지난 2001년에는 옥관문화훈장을 수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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