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철은 6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 어바인의 그레이트 파크 야구장에서 스프링캠프 훈련을 마친 뒤 "확실히 우승하니까 너무 좋더라.주변에서 축하 연락도 많이 받았고, 청소년 대표팀 모임에서도 다들 부러워하더라.매년 우승하고 싶다는 마음이 절로 들었다"고 웃었다.
윤영철은 "나도 한국시리즈라는 큰 무대에서 당연히 던지고 싶은 욕심이 있었지만 게임을 치를수록 의미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내가 등판하지 않더라도 팀이 빠르게 우승하는 게 훨씬 좋고 나중에 기회가 있을 거라고 믿었다"고 돌아봤다.
당시 청소년 대표팀 연말 모임에서 LG의 우승을 경험한 포수 김범석, 투수 박명근이 그렇게 부러울 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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