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전쟁의 조속한 휴전을 압박하는 가운데 우크라이나 당국이 자국군이 점령한 러시아 서부 쿠르스크 지역에 갇힌 러시아 민간인들의 이동을 허용할 수 있다는 뜻을 6일(현지시간) 밝혔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실은 AFP에 보낸 성명에서 "우리는 러시아 연방의 공식 요청에 응하여 쿠르스크 지역으로부터 러시아 안쪽으로 이어지는 인도주의적 통로를 열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옥사나 마르카로바 주미 우크라이나 대사는 이날 트럼프 대통령의 우크라이나·러시아 특사인 키스 켈로그와 첫 회동을 가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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