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2시35분께 충청북도 충주시 북서쪽 22㎞ 지역에서 규모 3.1의 지진이 발생함에 따라 정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비상 1단계를 가동하고, 지진 위기경보 '경계' 단계를 발령했다.
이날 기상청은 당초 지진 규모를 4.2로 추정하면서 충청권을 비롯해 서울, 경기, 인천, 강원, 경북 지역에 새벽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했으나, 다시 3.1로 하향 조정하면서 안전안내문자를 보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진으로 인한 피해 신고 접수는 현재까지 없는 상황이지만 흔들림을 느꼈다는 지진 유감 신고 등 문의 신고 건수는 36건(충주시 20건·소방 16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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