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하자 출동한 순경이 거동이 불편한 할아버지를 업어 대피를 도운 사실이 알려졌다.
7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6일 오전 1시 20분께 해운대구 한 아파트 7층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때 공조 요청을 받은 해운대경찰서 우동지구대 경찰관들이 주민 대피를 도왔다.
우동지구대 강동현 순경은 혼자서는 거동할 수 없는 할아버지를 업고 계단을 내려와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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