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생 좌타 내야수 무라카미는 신장 188cm, 체중 97kg 건장한 체격으로 일본 야구를 대표하는 차세대 거포로 자리 잡았다.
당시 김동준을 지켜본 고토 고지 수석코치는 "김동준 선수는 지난해 교육리그에서 일본 투수들을 상대로 팀 내 가장 좋은 타율과 함께 앞으로 날아가는 좋은 타구 숫자도 가장 많이 만든 선수였다"며 "일본 요미우리 자이언츠에 있을 때 무라카미 선수를 1년 정도 지켜봤는데 김동준 선수도 그렇게 클 수 있는 자질이 있다고 본다.무라카미도 1년 차 때는 삼진이 어마어마하게 많았다.그런데 기회를 계속 받은 뒤 2년 차부터 완전히 달라진 경기력을 보여줬다"라고 바라봤다.
김동준은 팀 내 롤 모델로 같은 좌타 거포 스타일인 베테랑 김재환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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