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인도법인이 수입품 허위신고 및 탈세 혐의로 인도 정부로부터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 통신이 인도 정부 문서를 인용 보도한 바에 의하면 인도 정부는 한국 자동차 제조사인 기아가 수입 부품을 허위로 신고, 1억5,500만 달러(2,242억 원)의 세금을 탈루했다는 이유로 조사를 진행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독일 폭스바겐도 기아와 유사한 사례로 인도 정부의 조사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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