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업계에 따르면, 모회사와 자회사 관계에 있는 한전과 한수원은 지난 2009년 수주한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의 추가 공사 비용 정산 문제로 갈등을 겪고 있다.
공사를 진행한 한수원 측은 추가 비용 정산을 요구하고 있지만 한전은 거부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원전 부흥기에 향후 원전 수주를 위해서라도 두 기관이 공사비로 다투기 보다는 목소리를 모아 발주처와의 대금 정산에 집중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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