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마 대통령이 미국 정부 선박의 파나마 운하 무료 통항(통행) 합의 여부를 둘러싼 논란에 "(무료 통항은) 참기 힘든 거짓말"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물리노 대통령은 "저는 파나마 운하 통행료 변경이 법적으로 불가하다는 점을 미국 국방부 장관과의 통화에서 전달했다"며 "대통령에겐 운하 통행료(변경)와 관련한 권한이 없다"고 강조했다.
앞서 미 국무부는 전날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파나마 정부가 더는 미국 정부 선박에 대해 파나마 운하 통행료를 부과하지 않기로 합의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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