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프랑스 유력 일간지 르몽드의 모스크바 주재 특파원을 추방했다.
그는 "프랑스 당국은 비자 발급이 거부된 러시아 언론인들이 실제로는 러시아 정보기관 소속이라고 믿고 있다"고 덧붙였다.
르모안 대변인은 "이것이 상호주의적 조치라는 러시아 주장은 받아들일 수 없다"며 "프랑스는 여러 차례 '진정한' 러시아 기자들의 프랑스 내 활동을 검토할 준비가 돼 있다는 뜻을 러시아 측에 전달해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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